‘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자’ 2011년 마지막 강연은 윤구병 선생님입니다.
윤선생님 경력은 특이합니다. 뿌리깊은나무 편집장을 지냈고, 대학 철학교수로 지내다가 변산공동체를 설립해 시골 농부가 되어, 현재 보리출판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윤구병 선생님은 어려운 말로 민중을 속이는 학자들을 비판합니다. 글을 쓸 때 쉬운 우리말로 해야 보통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월간 <작은책>도 윤선생님이 창간한 책입니다. 윤구병 선생님은 《있음과 없음》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특권 계급이 자기들끼리 정보를 독점하려고 일부러 어려운 말을 써서 보통 사람들을 따돌리는 야바위 노름의 속임수가 학문 용어에는 많이 섞여 있다는 뜻입니다. 학문하는 사람들이 이 버릇을 고치지 못하면 끝내는 보통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우스갯거리가 될 날이 멀지 않다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
농사짓는 철학자, 윤구병 선생님의 글쓰기는 어떤 ‘글쓰기’일까요. 윤구병 선생님의 ‘내 인생과 글쓰기’ 강연에 초대합니다.
윤구병 선생님이 쓴 책
《있음과 없음》,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좋아》,《몸 가는데 마음 간다》, 《실험학교 이야기》, 《심심해서 그랬어》, 《잡초는 없다》,《바빠요, 바빠》
강연 날짜 : 10월 27일 목요일 늦은 7시
강연 시간 : 늦은 7시 10분에서 8시 40분까지입니다. 나머지 20분은 질의 응답 시간입니다.
강연 장소 : 마포구 서교동 481-2 태복빌딩(문턱없는밥집) 2층 강당
수강료는 1만 원/ 작은책 독자는 5천 원
월간 작은책 www.sbook.co.kr
문의 : 02-323-5391